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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방길 4 - 돌염전, 도두봉, 용두암, 싱계물
해파랑길
2022. 4. 4. 22:30
오늘은 전국의 낮 최고온도가 대구나 광주는 20도인데, 제주는 16도로 낮은 편이다.
근데 바람은 전혀 없어서 순례하기 딱 좋은 날이다.
먼저 올레길 16코스를 걷는다.








이어지는 행선지는 애월에 있는 구엄리 돌염전이다.
일명 염장해안길이다.











두번째는 제주시내 느영나영 카페 매장에 들러 선물을 샀다.
회원이라서 할인도 해주는데, 무엇보다도 품질을 믿을 수 있고, 가성비도 뛰어나다.


역시 배꼽시계가 울린다.
오늘도 제주도도 식후경이라, 제주시내 맛집 '국시트멍'에서 고기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세번째는 도두항과 도두봉이다.
올레길 17코스다.
때마침 벚꽃이 만개하여 그야말로 절정이고 장관이다.










네번째는 용두암이다.
올레길 17코스의 연속이다.







용두암 바다옆 앙투아네트 카페에서 아메를 먹으며 한숨을 쉰다.
바다의 조망이 일망무제다.




국제공항 옆이라 연신 비행기가 지나간다.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서 비행기들이 날아든다.

제주 국제공항에 들렀다.
숙소에 돌아와 저녁을 먹은 후, 싱계물공원에서 낙조를 만끽하며 신창풍차해안을 산책했다.








글자 그대로 장관이었다.
풍경그대로가 그림이었다.








날씨도 풍경도 사람도 모두 일심동체 힐링 그자체다.
이국적이면서도 조용하고도 고즈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