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가 화해하기를 바라신다. ... 거짓 맹세를 하지 않았다 해도 '예' 할 때 '예'라는 말만하고, '아니오' 해야 할 때 '아니오'라는 말 외에 다른 말을 덧붙이는 것은 결국 악한 일이다... 이웃은 사랑하되 원수를 미워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했다고 말 할 수 없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ㅡ인생교과서 예수, 차정식.김기석 ''예수는 고통을 죄에 대한 벌이라고 보는 공식적인 관점에 대해 분노했고, 고통 그 자체에 대해 분개했다. 예수는 권력자들이 세상을 운영하는 방식에 도전했다. 만일 누군가가 당신의 뺨을 때리면, 다른 쪽 뺨을 내밀어, 그가 다시 때릴 수 있게 내어 줄 것이다. 누군가가 당신의 윗옷을 가져 가면, 그에게 외투까지 내어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