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오늘은 해파랑길 4코스(울주군 서생면 간절곳 소망길) 새벽 산책 일출 해맞이와 해파랑길 8코스(울산시 방어진 대왕암과 해안산책로) 일부 구간을 걸었다. 역시 본격적인 걷기는 먹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순서입니다^^ 아침은 처형께서 특별히 만들어 주신 밀푀유나베 요리였다. 종전에 집에서도 먹어봤지만 역시 여행 중에 먹는 맛이 일품이다. 밀푀유나베는 프랑스어 '밀푀유(mille feuille,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와 일본어 '나베(なべ)'의 합성어이다. 퓨전 일식으로 배추와 깻잎, 고기를 겹겹이 겹친 전골 요리인데, 완전 내 스타일~ 최고의 아침이었다. (깜빡하고 사진을 패스🤣) 그러면, 우리는 왜 살아야 할까요? 역시 정답은 없습니다. 아니 없다기 보다는 사람마다 답이 다르다고 해야 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