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세우는 새 대통령의 취임식 날이다. (글을 쓴 날이다) 나는 평소 공정이란 공평과 같은 개념으로 알고, 능력과 자유경쟁 내에서의 공정과 공평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분별은 하되 자유롭게 차별없는 세상을 사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정의 기초요 공평의 원칙이라고 말이다. 새 대통령의 취임을 경하하며, 오늘부터라도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공정ㆍ공평하게 잘사는 세상, 그런 나라가 되었음하는 마음 간절하다. 1908년 일제강점기 치하 때 지어진 경성감옥이 구 서대문 형무소였다고 한다. 당시 수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밥이라도 제때에 공정 공평하게 배식을 받는 것이었다. 나는 감히 생각컨데 그때 그 당시 의 공정이 가장 기본적이고 절박한 공정이요, 공평이 아니었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