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원래가 음식이었다. 그러다가 기호음료로 개발되었다. 인제는 다시 단순히 '마시는' 기호음료로서 뿐 아니라, '먹는' 필수품 음식이라고 필자는 일찍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전문책자에서도 이미 이런 고증이 많은 걸 알고 나의 어설픈 무지함에 스스로 고소를 금치 못하겠다 . 좌우지간 '커피 마실래'라고 말하는 것이나 '커피 먹을래'라는 말이 동등하게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음을 보더라도 커피는 인제 당당한 음식이라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커피 다반사다. (그런점에서 우선 가장 먼저, 열악한 농장현장에서 힘과 정성을 다하여 양질의 커피를 재배 생산 판매하는 모든 커피 관계자 농민ㆍ 노동자 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글을 쓴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 등을 비롯한 커피 유명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