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내가 십여 년 이상 살았던 북동쪽 강릉 양양지방 여행을 다녀왔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형제를 만나 회포를 풀며 즐겁고 뜻깊은 오색온천 순례도 같이 하였다. 필자는 주전골 용소폭포 코스를 수차례 답사한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오색약수터 입구까지만 가서 사진만 찍고 일정상 전체코스 답사는 생략하였다. 토요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일요일날 가족예배를 통해, 며칠전 증도 순례중 작성한 블로그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소재로 이야기로 간증했다. (형제로서 온정을 다해 그간 동생을 챙겨주신 누님께 새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https://myplacetoyou.tistory.com/m/32 증도 순례길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삼류자작시 하나를 읊어 본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나 밥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