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다치고나서 나는 매일 매순간 치유와 쾌유에 관한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부러 사람들한테 알리진 않았지만 이런 저런 사유로 부인의 사고를 알게 된 분께서는 중보기도仲保祈禱를 해주었음하고 은연중 바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Kahlil Gibran은 일찌기 그의 Spritual Sayings에서, ''불행에 빠져 이웃에게 위로를 받고 싶을 때는 이웃에게 마음을 열어 보여라. 그가 착한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고맙게 여길 것이고, 그가 나쁜 사람이라면 당신을 비웃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 글을 읽는 님은 어느 쪽인가? 인간은 서로 의존하는 존재다. 인간은 또한 나약한 존재다. 그래서 위험이나 곤궁에 처하게되면 본능적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신을 찾거나고 절대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