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의 평상심은 곧 깨달음의 마음과 연관되어 있다. 예나 지금이나 茶차 한잔이 커피 한잔이 일상생활이 되고, 그 日常은 차 한 잔 커피 한잔으로 平常心평상심을 추구하고 회복한다. 그것이 곧 茶飯事다반사의 유래다. 커피를 밥 먹듯이 한다 그 말이다. (그런점에서 우선 가장 먼저, 열악한 농장현장에서 힘과 정성을 다하여 양질의 커피를 재배 생산 판매하는 모든 커피 관계자 농민ㆍ 노동자 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 글을 쓴다.) 중국 당나라 시대의선승禪僧으로 大禪師 曹州조주가 한 말을 모은 책 조주록 , 趙州眞際禪師語錄에 다반사 喫茶去끽다거 이야기가 나온다. 조주선사는 茶차를 즐겨 마셨다. 때문에 절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차를 권했다. 조주가 그의 나이 80세부터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