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맛비 소식은 없고 소나기 소식만 있어서 모처럼 외출을 하기로 했다. 구미에 있는 코컨벤션 센터를 다녀왔다. 아침방송에서 Live로 구미에서 농특산품 우수중소기업 바람회를 개최하는 현장을 보았다. 특별히 살건 없었지만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격으로 내친김에 가서 뭐 하나라도 건질게 있겠지하고 나들이 삼아 가기로 해서 간 것이었다. 구미는 1시간이내의 거리라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람회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는데, 역시 부지런한 사람이먼저 선점한 탓인지 그늘진 곳에는 주차할데가 없었다.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가서 현장을 둘러보니 모두가 농수산물이나 공산품들을 판매하는 부스들로 장사진을 치고 있는데, 아직은 홍보가 부족한지 진즉 물품을 사주어야 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