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가족 친척 지인들간에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빌며 문안인사를 주고 받는다. 필자의 가장 친한 친구가 설날 아침, ''새해 복 많이 베풀고 복 많이 받으시게나'' 해서 나는 바로 이렇게 문안했다. ''마음이 있다면 청정심.. 마음이 없다면 본래심.. 해서 우리가 받는 福은 항상심'' 여기서 恒常心항상심이란, 어떤 일이나 경우든 한결같은 마음을 필자는 항상심이라 의미한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도 한결같이 복을 짓고 복을 받고 복을 나누고 싶은 것이 나의 항상심이다. 그렇다면, 그럴려면, 복을 짓고 복을 받고 복을 나눌 수 있으려면, 반드시 본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연적으로 순수한 본래의 본연으로 돌아가면 된다. 필자가 생각하는 본연이란 욕심을 내려놓고, 다름을 인정하며, 긍정으로 베풀고 나누며..